경기 안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산시청소년자유공간 1호점 ‘바·지·락’이 지난 4일 제1기 청소년자치위원회 ‘청바위’ 위촉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재단에 다르면, ‘청바위’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이용시설의 운영에 참여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중심의 시설을 만들어가는 자치기구다.
 
이번 위촉식에는 대부도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10명의 자치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기획분과, 활동분과, 홍보분과를 이끌게 된다.
 
‘청바위’는 청소년 이용시설 모니터링 자문 및 평가, 시설 및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 추진, 청소년 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편 최성희 센터장은 “안산시 최초의 청소년자유공간인 바·지·락에서 제1기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출범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청바위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바·지·락의 발전을 위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