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 핵융합 산업생태계 상생발전 방향에 관한 포럼 개최

2024-07-04 15:25
핵융합 에너지 산업화와 상생 발전방향 모색
생활속의 핵 융합 쉽고 피부에 닿게 접근 설명

서상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김규남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4일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미래 청정에너지 확보와 운용방안의 솔루션을 찾고자 ‘핵융합 산업 생태계 상생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4년 한국과총 경북지역연합회 경북 과학기술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핵 융합 산업의 발전 방향과 산업 발전의 상생발전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청정에너지인 핵융합 에너지를 안전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핵융합’ 산업의 발전과 상생발전 방향에 대한 최선의 방향을 도출하고자 열렸으며 핵융합에 관심 있는 많은 경산시민과 일반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포럼은 1부에서는 한상문 한기총 경북지역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서상곤 한기총 경북지역연합회 회장의 개회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축사로 서막을 열었다.
 
이현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자문위원의 강연 모습[사진=김규남 기자]
2부에서는 이현곤 한기총 경북지역연합회 자문위원인 (전)부회장이 ‘핵 융합에너지 기술 개발 현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첫 번째 주제 발표로는 김병태 경북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연구위원이 ‘정부출연기관 유치 전략 및 향후 활용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윤건수 포항공대 첨단원자력공학부 및 물리학과 교수가 ‘핵융합 핵심기술과 우주개발과의 연관성’이란 주제로 핵융합의 확장성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3부 지정토론 시간에는 이정훈 명지대학교 대학원 보안경영공학과 객원교수와, 김일부 경산시민포럼대표, 서경석 전)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장, 홍봉근 전북대학교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참석해 피부에 와 닿는 핵융합과 관련해 심도 있고 품격 있는 토론을 주도했다.
 
 
포럼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이번 한기총의 ‘핵융합 산업생태계 상생발전 방향’이라는 주제의 포럼은 자칫 우리 생활과는 동 떨어진 핵과 관련한 추상적인 주제를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고 피부에 와 닿는 기법으로 대중들에게 접근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아울러 미구의 장래에 도래할 청정에너지 시대와 이를 활용한 일상생활을 맞이할 일반인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이용의 솔루션을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