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9월 결혼 이야기 푼다
2024-07-02 11:14
정신과 의사이자 방송인 양재웅이 가수 겸 배우 하니에게 프러포즈를 받아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 자리에서 양재웅이 9월 결혼을 결심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날 양재진이 동생 양재웅과 함께 4인용 식탁을 준비해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god의 손호영을 초대했다. 양재진은 "동생 재웅이가 올해 결혼을 한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양재웅은 "그 친구가 살아가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고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형 양재진에 대해서는 "이런 형이 있다는 게 나이 들수록 더 감사하게 느껴진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양재진은 "결혼을 하고 나면 구멍 뚫린 서운함이 있을 수도 있지만, 너랑 멀어지는 연습을 몇 년동안 해왔다"고 답했다.
양재진과 양재웅 형제가 등장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오는 8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