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보편적 복지 체계 확고히할 것"
2024-07-01 17:10
군민과 함께 순창군을 만들어 가는 군수로 자리매김 다짐
이날 최영일 군수는 “지난 2년이라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 거 같다”면서 “보편적 복지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오가며 열심히 활동한 결과 아쉬움은 남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은 민선8기 2년간 아동행복수당 지급과 노인 인자리 2,933개 돌파, 노인 이미용비 지급, 농민기본소득 확대 등 보편적 복지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최영일 군수는 “보편적 복지와 함께 돈 버는 농업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라오스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고, 지난 5월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준공, 지난해 농민기본소득으로 120만원 지급 등 돈 버는 농업의 토대를 갖추는 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군수는 “전국이 인구 소멸로 시름하던 올해 초에 40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기쁜 소식도 들렸다”며 “인구 유치를 위해 전원마을 500호 조성, 공공임대주택 건립, 농촌 유학 거주시설 조성사업 등도 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남은 2년간 민선 8기 처음 시작할 당시 순창군민을 위해 계획했던 데로 보편적 복지정책의 체계를 완성해 가는 시기라 생각하고 군민들과의 약속을 실현시키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군수는 “순창군의 5대 군정 목표 중 첫 번째는 군민화합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순창군을 만들어 가는 군수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인들께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최 군수는 공무원들과 민선8기 2주년 기념행사를 약식으로 개최하고, “앞으로 남은 2년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인 관광사업에도 노력할 계획”이라, “강천산 온자실 치유관광지와 서부권 관광레저시설 사업 등을 통해 순창이 힐링 관광지로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인전문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