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창립 43주년 기념 행사…"안전기관 도약 다짐"
2024-07-01 16:06
오늘(1일) 기념행사 열고 성과 및 미래비전 공유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종합 안전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1일 밝혔다.
TS는 이날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제4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같은 TS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이날 "TS가 2023년 정부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중에서도 유일한 성과"라며 "여기 계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같은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TS는 미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분야로 신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드론 사용사업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같은 해 자율주행 미래혁신센터를 개소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어 2023년에는 국내 최초로 모빌리티지원센터로 지정돼 국내 모빌리티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과 규제샌드박스 운영,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권 이사장은 "새로운 첨단 교통수단이 등장하면서 교통안전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국민들의 우려와 관심 사항인 첨단장치 오작동, 자율주행차 사고에 대비한 더욱 세밀한 안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