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 테니스장 준공 및 개장

2024-07-01 15:20
테니스장 2면 및 부대시설 등 7월부터 이용 예정
가루 쌀(바로미2) 첫 모내기 시연회 개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어디서나 10분 생활체육권역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고삼 테니스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고삼면 대갈리에 사업비 9억여원을 투입해 테니스장 조성을 추진했으며 인조잔디 코트 2면과 조명시설, 화장실 및 휴게실 등 부대시설이 완비된 테니스장 조성을 완료했다.

7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 및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성시테니스협회 및 지역 주민들은 쾌적하고 좋은 시설의 테니스장 이용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7월 중순부터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리하게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번 고삼 테니스장 조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도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가루쌀(바로미2) 첫 도전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가루 쌀(바로미2) 첫 모내기 시연회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안성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 논의를 통해 벼 대체 작물 육성을 위한 한 방안으로 “밀-가루쌀(바로미2) 이모작 재배단지 조성시범사업” 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안성시는 대덕면, 미양면 2개 생산단지를 조성해 23.5ha를 재배할 계획으로 있다.

대덕면 죽리 일원에서 개최된 가루 쌀 첫 모내기 시연회에는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동남 기술보급과장, 김진관 대덕면장, 양철규 대덕농업협동조합장, 김지선 안성시쌀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안성시 쌀연구회회원 등 50여명을 참석해 가루쌀 재배에 놓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에서 안성시에서는 가루쌀을 이용해 학생 아침식사용 빵을 만들어 제공할 계획으로, 향후 가루쌀 산업이 더 확대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쌀 가격안정과 우리 농가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직접 가루쌀 모내기 시연을 한 양철규 대덕농협조합장은 가루쌀 시연회에서 성공적으로 재배해 가을에 풍년가 나올수 있기를 기원하며 조사료 등 다양한 타작물 재배에도 행정적 지원과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기타 가루쌀 생산단지 견학 등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기술보급과 식량기술팀로 문의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