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광장‧주차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위탁
2024-07-01 10:50
시설물 효율적 관리 운영, 시민의 편익 향상

대구광역시는 올해 9월 준공되는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운영 수탁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선정했다고 1일 전했다.
제309회 대구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위탁동의안 통과되어, 위탁 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3년간으로 10월 중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기존에 동대구역 광장, 공영 주차장 등 이미 유사 시설물을 관리해 오고 있어, 시설운영 관련 축적된 기술과 전문성 활용 등 효율적인 운영으로 철도이용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심 관문에 있는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은 서대구역사, 진입도로와 함께 서대구역세권의 중요한 기반시설로 서대구역네거리를 중심으로 3만㎡ 규모에 총 4구역으로 조성된다.
1광장은 중앙광장으로 시민들에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원으로, 2광장은 ‘산업단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2026년 지하주차장 건설 이후 광장으로 추가 조성하고, 3·4광장은 서대구역 개통 이후 만성적인 역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276면 정도)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