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돌산 향일암 임포마을 상가..정전으로 피해 속출
2024-07-01 09:30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절실히 요구
여수돌산 향일암 임포마을 상가가 30일 자정을 기해 발생한 정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임포상가번영회에 따르면, 30일 주말 오전에 전봇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정전 피해가 발생했고, 한전에서 긴급 복구를 진행했으나, 어제 24시경 또다시 정전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어 냉장고 속 물건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균 상가번영회장은 “전선이 나무와 부딪치면서 선로 피복이 벗겨져 전선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고, 어제는 소방서와 경찰 등이 긴급출동해 우선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자정쯤 마을 상가 전체가 정전되어 현재는 일부 들어오고 관광안내소 윗쪽 상가들은 아직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어 한전에 빠른 복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전의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임포마을 상인들은 하루빨리 전기가 정상 공급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