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천수만관광휴양지, 펜션 우대할인 협약

2024-06-28 13:36
펜션 4~6인실 이용시 정가이용료 30% 우대할인
아동의 건강과 행복 위해 캠페인 추진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최근 ㈜천수만관광휴양지와 오산시민 펜션 우대할인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천수만관광휴양지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 휴양지 내 위치하고 있는 서해돌꽃펜션 이용객에 대해 우대할인을 적용한다.

펜션은 △4인실(13평형) △6인실(20평형) △4인실(15~18평형) △4인실(15~18평형/복층)로 구성돼 있다.

할인율은 정가 이용료의 30%다. 단, 토요일 1박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우대할인에서 제외되며 토요일 포함 연박의 경우에는 우대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펜션이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충남 보령시·홍성군 일원에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

충남 보령시의 경우 서해안에서 대표적인 명소인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보령항, 보령해저터널, 오서산자연휴량림, 죽도 상화원, 보령 냉풍욕장 등이 있으며 펜션이 소재한 천북면 일대에는 천북 굴단지, 트레킹 코스인 천북 굴따라길이 자리하고 있다.

인접한 홍성군의 경우 홍성 스카이타워, 광천토굴새우젓, 남당항 등, 서산시에는 간월도, 서산A·B지구 방조제, 등의 관광명소들이 각각 자리하고 있다.

해당 펜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나 ㈜천수만관광휴양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우리 시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가까운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도 누리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아동의 건강과 행복 위해 캠페인 추진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죽미마을 8단지 아파트 주변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동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오산시 공무원과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이 주변의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와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지난 5월 첫 번째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캠페인 외에도 오산시 청소년 축제, 아동 관련 행사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경우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