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차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 개최

2024-06-28 12:17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가 ‘2024년도 제2차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용역을 심의하고, 관련 정책개발비 지원을 의결했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차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는 박은경 위원장과 이대구 부위원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4개 의원 연구단체 중 연구용역을 위한 정책개발비를 신청한 3개 연구단체에 대한 용역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위는 개발비를 신청한 ‘출발드림팀’과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기금의 정석’ 대표 의원의 제안설명과 대표 의원, 심의위원 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 3개 의원 연구단체 모두 연구용역의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과 사업기간의 적정성 등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정책개발비 지원이 승인됐다.
 
연구단체의 연구용역 기간은 공통적으로 7~10월까지로 정해졌다.

 
[사진=안산시의회]

이에 따라 출발드림팀은 안산시 출연기관별 현황 분석과 유사 출연기관 중복성을 검토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을 분석해 출연기관 중복업무 통폐합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기금의 정석도 안산시 재정과 기금 운용 현황 파악, 자체적인 기금 평가항목과 지표 개발, 안산시 기금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등 안산시 기금 운용의 효율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한편 박은경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들은 연구용역과 함께 과제 심화 작업을 병행하면서 활동 계획에 따라, 성실히 연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