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배달앱 노크 출시...서울 강서구부터 개시
2024-06-27 13:33
hy가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서비스 지역은 서울 강서구다.
hy에 따르면, 주문 중개 플랫폼 노크는 '알다'는 뜻의 Know에 K-local을 더한 합성어다. 즉 '지역 상권을 알아간다'는 뜻과 더불어 '고객집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hy는 노크를 육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노크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는 프레시 매니저 간 협업 모델 구축에도 활용한다.
특히 노크는 점주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광고비와 가입비를 부과하지 않는다. 또 고객 만족도 기준으로 상점을 노출하며 평점은 배달 서비스와 음식을 분리해 운영한다.
hy는 동네 정육점, 반찬가게 등 소상공인과도 협업해 신선식품, 비식품 영역까지 배송 영역을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도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