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 의회친선단체, 양국 인적교류 활동 강화
2024-06-27 13:51
베트남 국회 산하 베트남-한국 의원친선단체가 양국 인적 교류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하며 향후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25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인민(Nhan Dan)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한국 의원친선단체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 베트남-한국 의원친선단체장을 맡고 있는 응우옌 티 타인(Nguyen Thi Thanh) 국회부의장은 최근 몇 년간 당 외교, 국가 외교, 국민 외교에서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타인 부의장은 앞으로도 단체 회원들이 경험과 열정을 지속 발휘하여 베트남과 한국 국회 간 협력과 양국 간 인적 교류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계속할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한국 의원친선단체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15기 국회는 임기 초부터 지금까지 양국 관계 전반에 있어서 양국 국회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단체는 다양한 방식으로 외교의 특수성, 유연성 및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베트남 의원친선단체는 한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개발 협력, 무역, 투자, 의료, 교육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고 있다. 또한 양국 지역 협력과 인적 교류를 촉진해 상호 신뢰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작업도 하고 있다.
양측은 양국 대사관 및 기관 대표들과 정기적인 회의와 교류 채널을 유지하여 상호 발생하는 어려움과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
같은 날 오후 타인 부의장은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만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