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중국ESS산업협회 및 기업인을 초청..한·중 ESS 포럼 개최
2024-06-26 16:27
ESS 제조·수출기지 활성화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25일에서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엑스포 기간에 중국ESS산업협회 및 기업인을 초청하여 제2회 한·중 ESS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한중 ESS 포럼은 올 3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한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ESS 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협력 및 역할 분담'이라는 주제로 광양경제청, 한국ESS산업진흥회, 중국 ESS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2023년 6월에 제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으로 ESS 시장 활성화 기대 속에 중국 내 대기업인 EVE, LD그룹이 참여했고, LG전자, 삼천리, 한국전력정보 등 국내 기업의 높은 관심 속에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 이어 중국ESS산업협회의 리우용(Liu Yong) 비서장 및 기업인 대표단은 전시회에 참관하여 비에이에너지, 인지e솔루션 등 국내 유수의 ESS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26일에는 중국 대표단을 광양만권으로 초청하여 율촌산단 ESS 사업 부지와 제주도 분산에너지 시범단지 현장시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