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장 화재 마지막 실종자 시신 수습...사망자 총 23명
2024-06-25 12:49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한 마지막 실종자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일 오전 11시 40분께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을 추가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화재 현장의 사망자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한국인 희생자는 5명이다.
다만 시신의 훼손 상태가 심해 사망자들의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한편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 9개 기관에서 참석한 40명은 정확한 발화 장소 및 발화 원인을 점검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