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5개 시·군 광역 공공버스 5개 노선 신설 外
2024-06-25 10:49
'수원·포천·화성·양주·평택…내년 6월 운행 개시 목표'
경기도는 도내 5개 시·군에 광역 공공버스 5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 수원역~우만동~경기대~판교, 포천시 경복대~포천시청~대진대~대방아파트~별내역, 화성시 동탄1~기흥동탄IC~화랑공원~금토천교~판교역, 양주시 덕정역~회천신도시~옥정신도시~별내역, 평택시 삼성전자~고덕국제신도시~송탄권역~진위역~판교역~야탑역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도내 9개 시·군으로부터 신규 노선 13개를 신청받아 최근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들 노선이 개통되면 도민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광역 공공버스 확대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나무병원 제도 단속 추진
경기도는 나무병원 의사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 달까지 관내 나무병원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나무의사 제도 홍보도 병행한다.
경기도는 산림기술정보통합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301개 나무병원 대상으로 △나무의사 등 자격 취득을 하지 않고 수목 진료를 한 경우 △동시에 두 개 이상 나무병원에 취업한 나무의사 △나무병원 등록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 경우 △자격 정지 기간 내 수목 진료를 한 나무의사 등을 점검한다.
또 나무병원 등록을 안 한 상태에서 아파트단지, 학교 등 생활권 주변에서 수목 진료를 하는 부적격 업체에 대해서도 단속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수목 진료 중 농약을 사용할 경우 나무의사의 처방전을 의무 발급 받는 나무의사 제도, 나무병원 등록 기준, 수목 진료 적절성 등에 대해서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나무의사는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나무의사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경기도,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 1인 창업존 개소
경기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에 '1인 창업존(Start Zone)'을 개소하고,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1인 창업존'은 40세 이상인 경기도 베이비부머를 위한 창업 맞춤형 공간이다.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에게 업종 구분 없이 신규 창업과 재창업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자격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베이비부머(40~64세)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1인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1인용 지정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사무용 기자재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 창업 보육전문 매니저가 상주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전문가 특강, 멘토링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가상 사무실 서비스를 도입해 도내 베이비부머 창업자와의 접점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가 시·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의 역량을 지원하는 광역 기능을 넘어 맞춤형 창업자를 육성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경기도주식회사, 킴스클럽과 협업…도내 중소기업 제품 10억원 판매
경기도주식회사는 킴스클럽과 함께 지난 12~16일 '경기도 위크' 특별 기획전을 열어 10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강남·강서·야탑·부천·분당·일산 등 10개 킴스클럽 지점에서 진행됐다.
무항생제 달걀, 파프리카, 냉장 갈비 등 도내 중소기업 생산한 농축수사품 30여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판매했다.
특히 이 기간 무항생제 계란이 1억4500만원, 냉장 삼겹살이 1억1000만원 어치나 판매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마케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번 기획전을 진행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킴스클럽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유통 채널과 도내 중소기업 물품 판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