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4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024-06-24 19:39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과 확대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18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18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중 5개 분야 31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삼척시는 지난해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성과는 삼척시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열정과 역할, 소임을 충실히 하여 이루어낸 결과라고 삼척시는 밝혔다.
 
삼척시는 5개의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45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5,32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삼척시는 지난 2023년에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미로점(3호), 2024년 1월에는 근덕점(4호)을 개소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하였으며, 원덕 마을통합돌봄 센터를 개소하여, 취약계층에게 건강관리, 주택 정리수납, 간단한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힘썼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열정과 역할, 소임을 충실히 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하여 노인일자리 발굴·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삼척시니어클럽도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시장형 우수 수행기관으로 표창을 수여받아 시의 민관 협동역량을 과시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과 확대로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