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칼로리 낮춘 '테라 라이트' 7월 출시
2024-06-24 17:49
하이트진로가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다음 달에 선보인다.
2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테라 ‘호주산 100% 청정 맥아’를 기본으로 사용했다. 또 청량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100% 리얼 탄산 공법을 적용했다.
특히 테라 라이트는 4년간 약 100여종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 라이트는 투명병에 코발트 블루 라벨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소비자 조사 결과 가장 가벼워 보이는 병 색깔인 투명병을 채택했고,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극대화하는 코발트 블루 색깔 라벨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손글씨 서체로 가벼운 느낌을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먼저 유튜버·인플언서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배우 이동욱을 모델로 발탁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헬시 플레저 경향에 맞춰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리얼 제로슈거 공법의 가벼운 칼로리와 100% 리얼탄산 공법의 시원한 청량감으로 맥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