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 푸바오, 한국말 들리자 두리번…누리꾼 '안타까워'
2024-06-21 15:16
20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에서 한 한국인 관람객이 "푸바오 안녕", "푸바오 나왔어"라고 말하자 푸바오가 두리번거렸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푸바오가 사육사 할아버지를 찾는 것 같다", "한국말 기억하나 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간 샹샹도 일본 관람객이 일본말을 하자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푸바오는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지난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났다. 이후 올해 4월 3일 중국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