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물놀이장 7월 6일 개장…올해 3개소 신설
2024-06-21 14:40
오색·마중숲·아래뜰공원 3곳 추가 운영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현재 오산시가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오산시청 물놀이장 △맑음터공원 물놀이장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 △오색물놀이터 △아래뜰공원 물놀이장 △마중숲 물놀이장 등 총 6곳이다.
시는 종전에 한여름 철 오산시청 물놀이장(성호대로 141), 맑음터공원 물놀이장(오산동 755),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세교동 627)을 운영해 왔다.
다만, 물놀이장이 해마다 성황을 이뤘으나, 면적 대비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다 보니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해당 문제점을 인지하고, 신규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로 조성된 곳이 오산천 오색물놀이터(오산동 822, 오산스포츠센터 뒤편),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수청동 623-1, 더샵 오산센트럴 인근), 마중숲 물놀이장(세교2지구 7단지 인근, 청학동 273) 등 3곳이다.
오색물놀이터와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은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2차례에 걸쳐 특별조정교부금(도비) 25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마중숲 물놀이장 역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협의를 통해 세교2지구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기부채납을 이끌어 낸 사례다.
올해 신규 물놀이장 3곳이 추가로 개설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놀이장은 7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은 토·일요일만 운영하며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휴장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쉼 없이 운영된다.
이 시장은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물놀이장 운영기간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권재 시장은 “올해는 물놀이장 3곳이 추가로 개설돼 우리 시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위해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오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군, 경찰, 소방, 지역단체 관계자 등 민·관·군·경·소방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오산시 충무훈련 결과보고 △방첩사령부 홍보 동영상 시청 △2819부대 제안의견 발표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경기도 충무훈련에 따른 오산시 충무훈련 실시결과를 보고하고 군부대 측에서는 관제센터 운영지침 개정 및 예비군 훈련 시 홍보사항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북한의 대남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민·관·군·경·소방의 상호 협조 및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굳건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