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7·23 전당대회 출마키로…23일 국회서 출마선언

2024-06-20 12:03
4·10 총선 패배 이후 약 50일 만에 복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다. 4·10 총선 패배 이후 자진 사퇴하고 약 50일 만에 복귀 선언이다.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는 7월 23일 국민의힘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열린다. 이에 한 전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변인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