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트래블 체크카드 거래 통화 30→42종…"입금한도 1달러"
신한은행이 오는 28일부터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거래 가능 통화를 기존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소 입금 한도도 미화 10달러에서 미화 1달러로 낮춘다.
추가되는 통화는 △브라질(BRL) △체코(CZK) △마카오(MOP) △바레인(BHD) △카자흐스탄(KZT) △파키스탄(PKR) △네팔(NPR) △방글라데시(BDT) △칠레(CLP) △이집트(EGP) △이스라엘(ILS) △케냐(KES) 등 12개다. 이중 칠레 페소화는 국내 금융사 중 신한은행이 처음으로 외화예금 서비스에 포함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거래 가능 통화 확대와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거나 해외에서 결제 또는 현금자동인출기(ATM) 인출을 1회 이상 이용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경품은 △크루즈여행권 2매(1명) △여행 지원금 마이신한포인트 100만원(10명)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 2매(31명) △ CU 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4200명)이다. 신한 SOL뱅크의 이벤트 배너 응모하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CU편의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기존 편의점 5% 결제일 할인 서비스에 더해 간편식사류·즉석커피 구매 시 5% 즉시할인 서비스를 추가했다. 특히 전월 실적이 필요 없고 할인 한도를 두지 않아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통화 확대하고, 최소 입금 한도를 낮췄다”며 “앞으로도 신규 발급 80만장을 돌파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