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농협, '농협중앙회 윤리경영대상' 현판식 개최

2024-06-19 14:48

기흥농협 본점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윤리경영대상 현판식에서 기흥농협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기흥농협]
용인 기흥농협은 농협중앙회의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임직원 및 고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된 현판의 제막식을 이날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제정된 윤리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 경영을 위한 실천 활동, 업무 수행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개 농축협에 수여하고 있는 농협 최고권위의 상으로, 전국 농협을 선도하는 기흥농협은 1966년 설립 이래, 조합원과 국민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수행을 성실히 이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흥농협은 2023년 총 자산 1조원 달성,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국가적 과제인 농촌소멸예방을 위한 모범적인 도농상생사업 수행 등을 통해 도시농협역할지수+ 최우수상 수상, 금융부문에서 상호금융대상 7년 연속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오면서 타 기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한규혁 조합장은 “이번 현판식은 기흥농협이 이제까지의 정도경영을 인정받는 동시에,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100년 기흥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책임감의 상징”이라며 “농업인과 조합원, 지역민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구심점으로서의 기흥농협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