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기온 33도 '불볕더위' 계속...서울 31도·강릉 33도

2024-06-16 19:17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측된다. 일부 전남권과 경상권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다.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5도 △강릉 24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