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291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24-06-14 16:01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 안건 17건 의결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도 채택

진안군의회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사진=진안군의회]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열고 ‘진안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비롯한 15건의 안건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마직막 날인 14일에는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김명갑 의원이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 이루라 의원이 ’김치 브랜드화 및 김치보쌈축제 패러다임 전환’, 이미옥 의원이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민물가마우지 피해 최소화’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진안군의회는 14일 제291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사진=진안군의회]
또한 군의회는 고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의 진실 및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손동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민규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군민 행복을 향해 신뢰로 동행해주신 전춘성 군수와 집행부 공직에게도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