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생활터 인근 카페에서 받는 마음건강 상담
2024-06-14 15:12
마잇따 카페 86개소 운영
대구광역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활터 인근 카페에서 편안하게 마음건강(스트레스·우울·불안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마잇따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마잇따 카페’는 핸즈커피, 커피명가 등 86개소가 협력 카페로 참여하고 있으며, 카페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QR코드가 삽입된 굿즈(티코스터, 북마크, 감정 스티커, 감정 배지 등)를 제공해 온라인 마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필요시 대면상담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지정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무료로 마시면서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이 진행된다.
2023년 ‘마잇따 카페’를 통해 2387명이 온라인 마음 검진을 받았으며, 317명이 카페에서 정신건강 전문가와 대면상담을 했다.
마음이 힘드신 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우리 동네 마잇따 카페는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