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3일 “인턴십 체험 참여자와 참여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향후에도 지역 인재·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일자리&50플러스센터에서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마무리에 앞서 내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 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사업 참여자, 기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올해 신 시장은 처음 KOTITI시험연구원을 비롯한 관내 우수기업 10곳 16개 직무분야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참여자를 모집한 후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6명의 청년을 지난 3월부터 각 기업에 배치해 인턴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했다.

 
간담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 KOTITI시험연구원, 에코네트워크(주), 이트너스(주), ㈜디엔엘인테리어디자인 등 관내 기업 담당자와 인턴 체험 참여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내년에는 더욱 많은 기업과 구직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