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4년 연속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 선정

2024-06-13 15:21
조달청 예산으로 3억 6000만원 상당의 '양자암호 영상감시시스템'확보... 영상데이터 정보보안 강화

금오천 주차장 전경[사진=구미시]
경북구미도시공사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에 선정돼 금오천 공영주차장에 3억6500만원 규모의 ‘양자암호 영상감시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도시공사는 2020년부터 시범구매 사업에 참여해 2024년까지 총 6회, 9억 1000만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시범사용 할 기관으로 선정돼 조달청 예산으로 설치하고 무상양여 받아 시민과 이용고객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동의 변화와 혁신으로 적극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항상 강조했던 이재웅 사장은 “조직의 혁신목표에 집중하고 구미시 예산 절감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시민에게 더 친절하고, 더 안전한 시설로 거듭나는 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나가는 지방 공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