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북부시험소, 여름철 맞아 가금육 안전성 검사 강화 外

2024-06-12 15:17
'동두천·포천 작업장 안전성 검사 획수 확대'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닭고기 소비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가금육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도계장 근무 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이하 시험소)에 따르면 2022~2023년 6~8월 3개월간 평균 닭 도축 마릿수는 2946만2000마리로 집계됐다.

같은 해 3~ 5 평균 도축 실적 2658만5000마리보다 287만7000마리 많다.

이에 따라 시험소는 도계가 이뤄지는 동두천시와 포천시 작업장 2곳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 횟수를 평소보다 대폭 늘리기로 했다.

출입구 소독기, 차량, 계류장 등 작업장과 도계 시설 소독을 매일 실시한다.

산닭을 이송하는 차량에는 소독약을 공급하고, 운전자에 대한 방역 교육도 2차례 실시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가금 이동승인서 점검, 운송 차량 운전자용 휴대용 소독기 지원, 시설·출하 가금 등 AI 환경 검사도 주 1회 이상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휴일 검사관 근무를 편성해 휴일 도계 작업도 검사한다.
 
경기도, 시·군별 도로 제설 평가 최우수 시군 '포천시' 선정
경기도는 지난 겨울 시·군별 도로 제설 평가를 해 포천시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설해 대책 수립, 장비 사전 정비 및 유지 관리, 제설 수범 사례 등 17개 항목을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포천시 외에 우수 시·군으로 동두천·용인·파주·고양시를, 장려 시·군으로 김포·부천·평택시와 양평군을 선정했다.

제설 대책 기간은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 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이지만, 이들 시·군은 설해 대책를 수립해 제설 장비 정비 및 수리, 제설제 구입, 장비 임차, 개선 방안 수립 등 1년 내내 제설 대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특히 포천시는 마을 제설 장비 지원을 위해 예비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폭설 대비 모의 훈련 실시, 차량 고립 시 구난 대책 강구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경기도는 이들 시·군에 표창장과 도로 유지관리 지원 총사업비 2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 킴스클럽 지점과 특별 기획전…최대 30% 할인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킴스클럽과 특별 기획전 '경기도 위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서울 강남점 등 킴스클럽 10개 지점에서 무항생제 계란, 파프리카, 이천쌀 등 30여개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3월 킴스클럽과 도내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업을 통해 59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