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국가유공자와 남겨진 가족들 돌보는 건 과천시의 의무"
2024-06-07 14:44
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추념식 진행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6일 현충일과 관련,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게 호국영령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사명이였다면, 그들을 기억하고, 유공자들과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건 과천시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추념식에는 신 시장과 국가보훈대상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과천시가 되도록,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매년 보훈명예수당, 의료비 지원, 참전유공자 위문금, 참전 배우자 위문수당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현충탑 위패 추가 봉안, 국가보훈대상자 해외 전적지순례 등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