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신분당선 열차에서 두산위브 골프단 소속 선수 유현주 프로가 골프선수 최초로 성우로 참여한 음성 광고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음성 광고는 신분당선 강남역과 판교역 두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두산건설 컨소시엄의 신분당선 시공과 운영 내용을 담았다. 

신분당선은 국내 최초의 민간 제안 철도사업니자 무인으로 운행되는 중전철로, 두산건설이 지난 2002년 최초로 제안한 노선이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신분당선의 노선 기획부터 설계, 투자, 시공까지 사업 전 과정을 수행했다. 준공 이후에는 자회사인 네오트랜스가 현재까지 신분당선을 운영 중이다. 

네오트랜스는 철도 민간 운영사 중 운영 실적 1위를 기록 중인 국내 최초 지하철 민간 운영사로, 안전한 열차 운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수의 토목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