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69회 현충일 맞아 호국보훈병원서 추념식 거행
2024-06-07 12:09
경기 광주시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내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을 비롯,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등 65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현충탑이 위치한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이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시민들의 공간이 되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