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K-패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수 10만명 돌파
2024-06-07 09:22
이용 실적 따라 10% 추가 리워드 등 최대 63% 환급
카카오페이가 모바일 교통카드 'K-패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K-패스는 전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63%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사용 시 최대 60회까지 이용 금액의 20%가 환급되고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데,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10%를 교통카드 충전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 즉시 K-패스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실물 카드의 경우 신청하고 수령까지 약 5영업일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카카오페이는 신청 즉시 모바일로 발급돼 K-패스 앱에 등록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중인 카드를 K-패스 전용 카드로 교체할 필요 없이 모바일에서 교통카드 기능만 이용할 수 있어 카드 선택의 고민이나 자동이체 등 정기 납부 카드의 교체 번거로움이 없다. 별도 연회비가 없고 교통카드 충전 수수료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 효용성을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