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부, 현충일 추모 행사 거행

2024-06-06 12:30
6월 6일 동해시 천곡동 현충탑, 광희고등학교 찾아 순국선열의 호국정신 기려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해군 1함대사령부 육•해상 지휘관 및 참모, 주임 원•상사단, 군무원 대표, 수병 대표 등 20여 명이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참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1함대는 주요 간부와 군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묵념과 헌화 및 분향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1함대사령부 주임 원•상사단이 동해시 광희고등학교에 위치한 천안함 46용사 고(故) 심영빈•장진선 중사의 흉상을 찾아 참배행사를 진행하고있다.[사진=해군 1함대]
또한, 1함대는 동해시 광희고등학교에서 천안함 46용사 고(故) 심영빈·장진선 중사의 흉상 앞에서 묵념을 올리며 그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명복을 빌었다. 아울러, 당포함 전몰장병 충혼탑에서 지역 안보단체, 유가족 대표 등 내빈과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하며 선배 전우들의 불굴의 군인정신을 되새겼다.
 
추모행사를 준비한 1함대 인사참모 하석근 중령은 "1함대 전 장병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임무 완수한 순국선열과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확고한 대비태세로 무장하여 동해바다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