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4년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실시

2024-06-06 07:39
성주군의 가공산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

성주군, 2024년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실시 모습[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5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가공 상품화 및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개강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 기존 가공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총 28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돼 가공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가공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강사진을 배정해 식품위생, 포장디자인, 식품유통 등 가공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9년부터'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7명이 수료 했고 37명이 가공사업자로 성장했다.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교육'은 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 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기초교육으로 가공창업의 절차, 가공에 대한 제품개발은 물론 위생교육, 가공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에 대한 교육 등 가공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이론교육을 이수한 수료생 및 기존 가공창업자를 대상으로 가공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 과정이 후속 교육으로 계획돼 있어 이론과 실무를 모두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으로 계획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농산물가공 기초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이 농산물가공에 대한 기초 지식을 잘 습득해 가공창업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향후 농산물가공창업을 통해 성주의 6차산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배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