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 물의 날 하천 정화 활동에 100여명 동참

2024-06-05 16:40
토종미꾸라지 방사·EM 흙 공 던지기·플로깅 등
인천 가구박람회 6일부터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지난 4일과 5일 인천의 대표 하천인 승기천과 장수천에서 토종 미꾸라지 방사, EM흙공 던지기, 플로깅 등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가 전개한 하천 정화 활동에 시민과 환경단체,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과 어르신, 환경단체,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음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금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은‘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6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됐다.

제29회 환경의 날과 공동 개최함으로써 △물관리유공자 시민표창(9명) △홍보부스(커피박 키링만들기·바다쓰레기낚시· 대나무물피리 만들기 등) △기념공연(크로스오버 물주제 공연·환경가족 음악극 등) 등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인천시 관계자는“지역 곳곳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축제는 자칫 쓰레기 발생 등 또 다른 환경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금번 행사는 환경을 위한 두 가지 기념일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행사를 통한 환경보전 메시지 전달의 시너지효과를 보여준 사례로 환경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인천 가구박람회 6일부터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2024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공식 후원하고 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인천 가구박람회는 지난 2021년 가구산업의 메카인 인천에서 시작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가구 디자인과 제조 및 유통·판매 등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가구산업을 이끌어 온 우수한 지역 전문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품질 높은 가구들을 선보인다.

특히, 각 분야의 가구 전문가들과의 친절한 상담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가구는 물론, 인테리어와의 연관성까지 고려한 가구제품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부터 연 2회로 개최되는 2024 인천가구박람회에서는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옷장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가구 품목들에서부터 커튼, 침구류, 매트리스, 주방가전 등 여러 인테리어 관련 제품들과 테이블웨어, 데이블데코, 그릇/도자기, 액자, 매트,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홈리빙 생활용품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종 생활가구부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소형가구와 친환경 가구는 물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홈리빙 제품들까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제품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식이, 행사기간 매일매일 선착순 입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선물제공 이벤트와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가구박람회가 대한민국 가구산업 전반에는 장기적이고 생산적인 발전 효과를 창출하고, 산업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산업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가구산업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 인천가구박람회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전시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