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 성황리 마무리
2024-06-05 14:00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 스타트업간 정책 및 정보교류를 위해 개최한 '2024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아프리카 정상 및 관료, 공공기관, 학계, 스타트업 등 국내외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여운기 한‧아프리카 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전체 인구 3분의 2 이상이 30세 미만인 젊은 대륙 아프리카는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과 아프리카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나아갈 청년 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럼 세션 1(한-아프리카 스타트업 정책을 공유하다)에서는 알제리 주요 청년 스타트업 지원정책, 중기부의 우간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케냐 내 고급 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카이스트의 콘자 테크노폴리스 개발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진 세션 2(한-아프리카 스타트업, 성공 비결을 말하다)에서는 아프리카 핀테크 유니콘 플러터웨이브의 창립COO인 보디 아비파린, 국내 스타트업 텔라의 진유하 대표이사, 요크의 장성은 대표 등 한국과 아프리카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