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ON Seoul 2024 어워즈 6월 개최...AI 미래 도시 비전 제시

2024-06-03 18:28
6월 13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

CICON Seoul 2024 주요 연사들. (첫째줄 왼쪽부터)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권영걸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돌프 드 루스(Dolf de Roos) '부동산 부자들' 저자,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둘째줄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종석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장,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셋째줄 왼쪽부터) 이희범 부영 회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 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 [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코리아씨이오서밋과 CICON 조직위원회가 오는 6월 13일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CICON Seoul & Awards 2024'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 도시, 문화로 통하고 융합으로 연결되다'다. 인공지능(AI)과 도시 문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리아씨이오서밋과 CICON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더마블스, 퀸파리스, 엠빅이 주관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소속 규제개혁위원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천안시, 문경시, 구리시, 신안군 등이 후원한다. 

Korea CEO Summit은 2003년 창립 이래 21년간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CICON(씨콘), HERMES(헤르메스), MARVELS(마블스), SUMMIT Forum(서밋포럼) 등 전문 포럼과 국제회의를 개최해 왔다. 

'CICON(씨콘)'이란 도시(Creative urban), 문화(Culture), 융합(Convergence), 산업(Industry), 행사(Conference & Convention)의 이니셜을 붙여서 만든 CEO 커뮤니티 행사다. 2012년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이스탄불(2015), 칭다오 및 산동성 지모(2015), 시안(2016), 울란바타르(2017), 하노이(2022), 호치민(2023)을 거쳐 이번 서울 개최로 제10회를 맞이하게 됐다.

CICON Seoul 2024는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는 'AI 도시: 문화로 통하고 융합으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CICO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각 세션에서는 AI 기술을 통한 미래 도시 구축 사례와 혁신 방안,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가져올 미래의 기회를 탐구하며,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웹3.0 시대의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2부는 'CICON 어워즈 2024 및 만찬 리셉션'이다. 도시경영, 문화경영, 융합경영대상 시상식과 만찬 연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시·문화·융합경영 세가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지사와 기업인, 문화예술인을 선발해 기여와 업적을 기리는 시상식을 진행힌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CICON Seoul Awards 2024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AI가 도시·문화·융합 시대에 가져올 영향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미래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