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대구시 시정혁신 부문 '장려상' 수상
2024-06-03 17:17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자체 수행으로 95억원 예산절감' 사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월 3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지역 내 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공유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대구시 시·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 전 기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적극행정·시정혁신 2개 부문에 5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수상은 철도시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한 법정 정밀진단·성능평가를 공사 자체 역량으로 수행한 결과로 △부서 간 협력을 통해 TF 구성(20년~21년), △자체 시행을 위한 법정 자격 확보(22년~23년), △매뉴얼·시행지침 수립 및 시행 완료(23년) 등 체계적인 철도시설물 관리의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안전관리 운영 노하우와 우수 역량을 활용한 자체 시행으로 분야별 용역수행 시 수반되는 95억원(추정)의 예산을 절감하고 타 기관 벤치마킹 사례가 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