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밀양시,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및 기업애로해소 간담회 개최

2024-06-03 16:09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밀양을 건설하기 위해 전 방위의 노력 기울여

지난달 31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2024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및 기업 애로해소 간담회’ 모습[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밀양'의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경남도와 밀양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4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및 기업 애로해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질의·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산업 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 경남도의 2024년 산업 단지 분야 정책 설명, 입주기업체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입주기업체는 산업 단지 환경 규제 개선, 관내 이전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책 마련, 산업 단지 통근버스 운행 확대, 인력난에 대한 대책 등을 건의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내실 있는 간담회 추진을 위해 입주기업체로부터 건의 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면밀하게 검토 후 답변했으며, 간담회 현장에서 추가로 접수한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가 검토 후 입주기업체에 답변할 예정이다.
 
이준승 밀양시 투자유치과장은“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기관·부서와 협업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각종 규제 사항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