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극찬한 식당에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주동자 등장?...'시끌'
2024-06-03 09:55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가 나왔다는 폭로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는 지난 1일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ㅇㅇㅇ,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나락 보관소' 운영자는 "사건의 주동자를 찾는 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 구독자와 제보자의 도움이 컸다. 주동자는 1986년생 ㅇㅇㅇ, 결혼해 딸을 낳고 아주 잘 살고 있다. 가해자들과 여전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맞팔로한 상태"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지난 2022년 백종원 유튜브 채널 '님아 그 시장을 가오'라는 코너에서 청도의 한 시장 '국밥 없는 국밥집'에서 주동자가 나왔다고 폭로했다. 당시 백종원은 해당 음식점에서 식사하면서 "촬영을 접자"며 감탄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강간범이 운영하는 식당" 등 리뷰 테러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해당 식당 측은 "아버지가 고용한 것은 맞지만, 우리가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다"라고 하소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