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아찔하게 즐겨요"… 캐리비안 베이, 야외 물놀이 기구 본격 가동
2024-06-03 08:47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본격적인 야외 물놀이 시즌의 막을 연다.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4월 파도풀, 메가스톰 등을 가동한 데 이어 오는 6일 타워래프트, 타워부메랑고 등을 시작으로 인기 야외 어트랙션을 연이어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등을 추가 오픈하고, 7월 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스릴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로 꼽히는 아쿠아루프는 캡슐 형태의 투명 승강대 안에 들어가 서 있으면 3초 후 바닥이 열리며 수직으로 떨어진다. 360도 역회전까지 한다. 체감속도는 시속 90㎞.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도 다양하다.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모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클럽 테마의 디제이 부스, 대형 선글라스, 모래하트 등 포토존을 오는 24일 야외 파도풀 지역에 선보인다.
7월 초부터는 캐리비안 베이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파도풀에서 즐기는 디제이 풀파티와 최고의 피지컬을 선발하는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