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美 두번째 매장 오픈…북미 개척 초석 다진다
2024-05-31 17:10
bhc치킨이 미국 내 두 번째 매장인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bhc치킨은 이번 매장 개점을 발판 삼아 미국 내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bhc치킨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은 약 50평(165㎡) 규모에 실내 48석, 야외에는 공용 테이블 70석이 마련됐다. 특히 해당 매장에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퀵 서비스 레스토랑) 운영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QSR 시스템은 주문과 동시에 매장에서 조리하는 방식이다.
점심에는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조각 치킨과 치킨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저녁에는 bhc치킨 대표 메뉴인 뿌링클·맛초킹·골드킹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 떡볶이와 김치 볶음밥 등도 제공한다.
한편, bhc치킨은 직영 매장 ‘LA 파머스 마켓점’과 북미 가맹 1호점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을 비롯해 현재 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5개국에서 총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