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2024년 자카르타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 참가하여 주요 회원국 ITS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시 대표단은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배용주 강릉시의회 부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28일 총회 첫 날부터 개회식 및 한국·강릉관 개관식에 직접 참가하고, ITS 중국, ITS 호주 등 주요 회원국 관계자와의 개별 면담을 이어갔다.
 
특히, ITS 중국과의 면담을 통해 지난해 2023년 쑤저우 ITS 세계총회를 계기로 형성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리적 인접성과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바탕으로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9일에는 ITS 아시아태평양 사무국 야마모토 아키오 사무국장, 뉴질랜드 마이크 리지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강릉 총회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는 전 세계의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학술 교류를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