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치매안심도시 안성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4-05-27 15:23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료
공직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서 “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없애는 치매 친화적 도시 안성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외롭지 않도록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치매안심도시 안성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안성농업인새벽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안성시]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걷기행사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 치매예방 홍보,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해병대전우회,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안성맞춤공무원봉사대 등 120여명의 자원봉사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의 의료지원, 시설관리공단, 관내 대학 참여 등 여러 단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마음으로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한편, 워크온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걷기행사에 참여자는 2651명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 공직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21일 진행된 고위직 공무원 대상에 대한 교육은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바 있다.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으로서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23일, 24일은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아트홀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시가 추진하는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올바른 직장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에 따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예방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4대 폭력의 개념, 최근 직장 내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 사례, 예방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더욱 섬세하고 체계적인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배려하는 직장 문화가 안착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