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승록 노원구청장 '당현천 음악분수 개장식' 참석
2024-05-25 08:15
오승록 노원구청장(뒷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4일 오후 서울 노원수학문화관 앞에 위치한 당현천 음악분수 개장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현천 음악분수는 작년 음악분수 관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내용을 반영하여 올해는 시설뿐 아니라 콘텐츠도 대폭 개선했다.
우선 기존에 있던 워터스크린 노즐을 교체하고 레이저 2대를 추가했고 음악분수 양옆에 위치한 불암교와 새싹교에는 교량분수를 각각 설치했다. 음악분수 옆 교량분수를 함께 운영하는 방식은 전국 최초 사례로 음악분수의 물줄기를 보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연출한다. 콘텐츠는 음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는 어린이들을 위한 ‘바라밤’, ‘티니핑송’부터 트로트 ‘아모르파티’,‘ ’찐이야‘, K-POP ‘음악의 신’, Drama, 해외-POP 3곡 'Viva La Vida', 'Handclap', 'Let it go'까지 총 20여 곡을 선곡했다. 일주일 내내 보아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7곡씩 요일마다 다른 구성을 선보인다.
음악분수 운영은 10월 31일(목)까지 일몰 시각에 맞춰 1일 1회 20분간 진행된다. 5~8월까지는 저녁 8시 30분, 9월에는 저녁 8시, 10월에는 저녁 7시에 시작된다.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이며 기상 조건(우천, 강풍)에 따라 중단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집 앞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 '문화도시' 노원의 목표"이라며 "산책길에서 만나는 음악분수의 아름다운 선율이 주민분들의 일상에 여유를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