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과 씨앗호떡의 만남…던킨, 부산서 로컬 메뉴 선보인다

2024-05-24 15:18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메뉴를 고르는 모습 [사진=SPC 비알코리아]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부산에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던킨에 따르면, 부산역 라마다점은 지역 특화 메뉴를 선보이는 특화 매장이다. 예를 들어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 삼진어묵 새우 고로케 도넛 등이 대표적이다.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는 부산 대표 길거리 간식 씨앗호떡을 던킨의 주요 제품 츄이스티로 재해석한 메뉴다.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은 광안리 해수욕장은 연상시키는 푸른빛 크림에 달콤짭짤한 맛을 갖췄다.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은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과 협업한 메뉴로, 삼진어묵을 통째로 넣은 고로케 스타일 도넛이다. 특히 부산역 라마다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첫 특화 매장이다. AI는 커피와 도넛 페어링 메뉴를 추천해 알려준다.

던킨은 부산역 라마다점 오픈을 기념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다음 달 2일까지 1만9400원 상당의 시그니처 도넛팩을 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1만5000원 이상 구매시(모든 제품) 던킨 피크닉 매트백을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던킨 피크닉 매트팩 소진 시 해당 프로모션은 종료된다.

던킨 관계자는 "색다르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부산에 특화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며 "부산 지역 특화 메뉴와 AI 추천 페어링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