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이길여 총장, 한국능률협회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2024-05-24 14:21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가천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대학혁신과 의과학 발전,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총장은 가천의대 설립, 재단 내 4개 대학 통합, 국내최초 반도체 대학과 AI학과 신설 등 혁신을 통한 대학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 이길여산부인과를 개원한 이래, 여의사 최초 비영리 의료법인 설립, 국내 최초 초음파기기 도입, 병원 전산화, 닥터헬기·권역 외상센터 운영 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며 병원경영을 혁신했다.
아울러 보증금 없는 병원, 자궁암 무료검진, 무의촌 의료봉사, 의료 취약지 병원 운영, 해외 심장병 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온 점 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