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
2024-05-24 12:28
농업기술센터·율촌면·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명 참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명은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율촌면 가장리 친환경마늘 재배농가에서 마늘 수확(0.6ha)과 선별작업을 거들었다. 마늘 수확작업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봄철(4~6월)과 가을철(9~11월)에 중점 운영,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