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디 청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와 손을 잡았다.

양측(이도·PGA 골프 디벨롭먼트 코리아)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이도 본사에서 골프 주니어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PGA of America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서울 강남구 클럽디 청담에서는 △ PGA 인증 코치가 지도하는 선진 주니어 교육 △ 체계적인 주니어 코치 트레이닝 △ PGA 자격증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PGA of America는 PGA 주니어 시리즈 코리아에 선수를 초청하는 등 골프 꿈나무 육성에 협력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전문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우리나라 골프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팀 네일 PGA 골프 디벨롭먼트 코리아 대표이사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클럽디 청담에서 PGA 클래스 A 정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