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22회 청소년축제 '꽃이 피다' 개최

2024-05-23 12:09
이팔청춘(二八靑春), 젊음의 가장 빛나는 순간
'제3회 원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및 시상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22회 원주청소년축제, 꽃이 피다’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댄싱공연장과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공개 모집을 통해 청소년축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공연, 체험, 홍보 등 총 3팀으로 나누어 청소년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팔청춘(二八靑春) 젊음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부주제로 축하공연, 응원제, 댄스제, 가요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스탬프 투어, 동아리 박람회, 체험부스, 경품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시는 축제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 홍보대사이자 11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Wanna One’의 리더 ‘윤지성’의 응원 영상을 제작·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YMCA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YMCA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우리 청소년들이 쉼 없이 준비한 만큼 많은 친구들이 방문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러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여러분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이 축제의 자리에서 함께 장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가 건전 문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참여의식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3회 원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및 시상
강원 원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3회 원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수상자 4명을 선정해 원주청소년축제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굳센생활부문, 자원봉사부문 등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제22회 원주청소년축제 ‘꽃이 피다’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한편, 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청소년상을 수여하고 있다.